Punk Goes Acoustic Again.

MuzeWeek/Entertainment 2008.01.06 16:33

Punk Goes Acoustic Again!

Punk Goes Acoustic Again!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 펑크 컴필레이션 프로젝트인 Punk Goes 시리즈에의 오마쥬랄까...내 취향(?)대로 만들어본 앨범이다. 난 Punk Goes Acoustic (2003) 앨범의 광팬이다. 그런데 Punk Goes 시리즈에 참여하는 밴드들이 전반적으로는 그리 인지도가 높지 않은 밴드들임에는 틀림이 없는 것 같다. (물론 충분히 인지도가 있고 메이저급인 밴드들도 있지만 그리 비율이 높지 않달까?)

여러번에 걸친 Punk Goes 컴필레이션 시리즈를 통해 인기를 얻은 밴드도 많고...(대표적으로 YellowcardRise Against정도) 그런데 난 그 앨범을 들을 때나 다른 펑크 밴드들의 어쿠스틱 곡들을 들을 때마다 생각하는 것이...

Acoustic Punk라는 독자적인 장르가 충분히 생명력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아래의 곡 리스트를 살펴보던 중 고개를 갸우뚱 하는 사람들도 있을 수 있겠다. 아예 펑크로 분류할 수 없는 밴드도 몇 섞여 들어가 있고, 아니면 펑크 밴드는 맞지만 완전한 어쿠스틱 곡으로 보기엔 힘든 곡들이 보일 것이다.[각주:1]

하지만 내가 생각하는 Acoustic Punk의 특징은, 펑크의 멜로디와 아드레날린을 어쿠스틱 기타의 감성으로 살려내는 것이다. 따라서 굳이 따지자면 이모펑크나 이모코어쪽에 가까운 분위기가 나게 되는 것 같다. 자칫하면 정말 애매해버릴 수도 있는 장르가 되겠지만, 그 매력만은 절대 포기할 수 없더라. 그것이 나 혼자만의 생각이 아니라는 것이, Punk Goes Acoustic 2 (2007)의 발매를 통해 입증된 것이 아닐까. 물론 5번에 걸친 Punk Goes 시리즈 중 가장 인기를 얻은 것이 Punk Goes Acoustic 이었기에 요거 돈 좀 되겠는데? 싶어 낸 후속편이거나, 아니면 더이상 어디로 Goes 할데가 없어서 울궈먹는 것일 수도 있지만 적어도 난 어린아이마냥 기뻐하지 않을 수 없다.

Punk Goes Acoustic 2 앨범에도 그리 인지도가 높은 밴드들이 참여한 것은 아니지만, (끽해야 +44The All-American Rejects 정도?) 전반적인 곡 완성도라든지 감성적인 면은 전 앨범에 비해 업그레이드 된 느낌이다. 그래서, Acoustic Punk의 새출발을 알리는 Punk Goes Acoustic 2 앨범의 발매를 기념하여, 한번 적어보았다. (솔직히 말이 좋아 오마쥬지 예전 같으면 Mixed CD 혹은 더 예전으로 돌아가서 Mixtape 정도겠지만 말이다.) 위의 앨범 자켓도 Punk Goes Acoustic 2 프론트 커버에 장난을 좀 쳐봤...( --) (PGA2에 수록된 곡도 3곡 포함시켰다.)

자 여러분!! 어쿠스틱 펑크, 하지 않겠는가!!


[Track List]
1. Yellowcard - Firewater
2. The Early November - Sunday Drive
3. Sum 41 - With Me
4. Good Charlotte - Emotionless
5. Yellowcard - Shadows and Regrets
6. Jimmy Eat World - Kill
7. My Chemical Romance - Disenchanted
8. Green Day - Macy's Day Parade
9. Open Hand - Time To Talk
10. New Found Glory - Too Good To Be
11. Matt Nathanson - Laid
12. Yellowcard - Avondale (acoustic ver.)
13. The Starting Line - Playing Favorites
14. All Time Low - Jasey Rae
15. Green Day - Wake Me Up When September Ends
16. Relient K - Who I Am Hates Who I've Been
17. Beat Crusaders - Moon On The Water
18. Hedley - Gunnin'
19. Finch - Letters To You (acoustic ver.)
20. Yellowcard - One Year Six Months
21. Rise Against - Swing Life Away
22. System of A Down - Dammit (Blink 182 cover.)
23. The Red Jumpsuit Apparatus - Face Down (acoustic ver.)
24. Yellowcard - Rough Draft (acoustic ver.)
25. Blue October - Calling You
26. +44 - Baby, Come On (acoustic ver.)
27. Sherwood - The Only Song
28. Bedlight For Blue Eyes - Jumper (Third Eye Blind cover.)
29. Yellowcard - How I Go
30. Sum 41 - So Long, Goodbye
31. Green Day - Good Riddance (Time of Your Life)


[update tracking]
2007.10.09 : added Jimmy Eat World's 'Kill' on track no.6.
2007.10.28 : added All Time Low's 'Jasey Rae' on track no.14.
2007.11.13 : added System of A Down's 'Dammit' on track no.22.
2008.01.06 : added Red Jumpsuit Apparatus' 'Face Down' on track no.23.
  1. 이 컴필 프로젝트를 시작한 것이 2007년 7월 쯤이었는데, 초기의 리스트와는 상당히 달라졌으므로 아예 펑크 밴드가 아닌 경우는 거의 없는 것으로 보아도 무방함. [본문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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