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M해설] Stratovarius - Forever.

MuzeWeek/Lyrics of Moment 2008. 8. 25. 21:42
* Lyrics of Moment에서는 Μųźёноliс이 직접 해석한 가사와 간단한 해설을 제공합니다.

클릭시 확대


I stand alone in the darkness
The winter of my life came so fast

난 어둠 속에 홀로 서 있어요
내 인생의 겨울은 너무도 빨리 찾아와버린걸요

Memories go back to childhood
To days I still recall

내 어린 시절을 회상해요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하는 그 날들을

Oh how happy I was then
There was no sorrow there was no pain

어찌나 행복했었는지 몰라요
슬픔도 없었고, 고통도 없었죠

Walking through the green fields
Sunshine in my eyes

푸른 들판을 거닐며
눈부신 햇빛을 받던 그 날들..

I'm still there(then) everywhere
I'm the dust in the wind
I'm the star in the northern sky

난 아직 거기 머물러 있어요
바람에 흩날리는 먼지가 되어
북쪽 하늘에 빛나는 별이 되어..

I never stayed anywhere
I'm the wind in the trees
Would you wait for me forever?

난 어느 곳에도 머물지 않았어요
나무에 걸리는 바람이 되었죠
날 영원히 기다려줄 수 있나요?

Would you wait for me forever?
날 영원히 기다려줄 수 있나요?

Will you wait for me forever..?
날 영원히 기다려줄 건가요..?

---------------------------------------------------------------------

보통 한국에서 이 노래는, 1996~1997년도 방영된 드라마 첫사랑에 삽입된 BGM으로 많이 기억되고 있다. 뭐..난 당시에 드라마를 딱히 챙겨보는 스타일이 아니었기 때문에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는 것 정도만 기억하고 있는데, 아직도 이 노래만은 기억하는 사람들이 많은 걸 보니 그 영향력이 대단했었던 것 같다. 사실 Muzeholic 역시 바로 이 곡을 통해 Stratovarius를 처음 접한 셈이다. 그리고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설마 이 노래를 연주하는 사람들이 유러피안 심포닉 메탈의 대부일 것이라는 생각은 꿈에도 하지 못했다. 사실 이 곡이 수록되어 있는 Episode (1996) 앨범에 꽤 명곡이 많다. 가장 유명한 놈이라면 그 다음해 발매된 Visions (1997)가 있겠고 물론 그 앨범도 훌륭하지만, 개인적으로 Stratovarius의 모든 곡들 중 Father Time을 가장 선호하기 때문에, 그리고 무엇보다도 이 Forever가 수록되어 있기에 Episode 앨범이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다.

우리가 보통 멜스메(멜로딕 스피드 메탈)라 칭하는 부류 중 대다수를 차지하는 Europian Symphonic Metal(보통 심포닉 메탈, 혹은 에픽 메탈이라고 한다. 본 블로그의 태그에는 Epic Metal로 통일해 사용한다.)의 대표적인 밴드들의 음악을 들어보면, 항상 이렇게 '쉬어가는' 트랙들이 있다. 사실 엄격히 말하면 쉬어간다기보다, 이들의 앨범은 하나의 서사시라고 보는 것이 맞기 때문에 (...Rhapsody의 경우 진짜 말그대로 앨범 자체에 에픽을 입혀놨지만, 꼭 그렇지 않더라도;;) 전체 스토리에서 잠시 감상적인 부분으로 빠져드는 그런 느낌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다. 아무튼 이 Forever는 참 멜로디 라인이나 가사 등등 모두 단순함의 극치를 보여주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감성만은 최고라고 할 수 있겠다. (바이올린의 덕이 클지도.) 특히 "I'm the star in the northern sky."라는 구절은 북유럽이기에 가능한 특유의 이국적 향취를 준다. (뭐...우리 입장에서 보니까 이국적인 것일테지만.) 참고로 Muzeholic은, 이 노래가 노래방에서 무리없이 분위기 잡기 좋기 때문에 가끔 부른다. ( --);;

댓글을 달아 주세요

  1. BlogIcon 까스뗄로 2008.08.26 00:24 신고  Modify/Delete  Reply

    이 곡은 티비에서 너무 많이 나와서... (막 코미디에도 쓰이고 그랬던 거 같아요.) 오히려 정색하고 들어본 적이 없네요. 지금 들으면서 이런 곡이었구나 하고 있어요.

    • BlogIcon Μųźёноliс 2008.08.26 00:40 신고  Modify/Delete

      그렇죠..참 드라마 하나 때문에 저..지구 반대편에 있는 북유럽 심포닉 메탈 밴드의 메이저급도 아닌 이 노래가 한국인들의 뇌리 속에 이리도 박혀 있다니요 ^^;;

  2. NANNA 2008.09.28 17:56  Modify/Delete  Reply

    이 노래 켜놓고 하루에 30번도 더 듣습니다. 너무 좋은곡이에요ㅠ
    마이너곡임에도 불구하고 메이저급만큼 좋은건 저만그런겁니까?

    • BlogIcon Μųźёноliс 2008.09.28 19:08 신고  Modify/Delete

      음? 하긴 이 곡이 엄격히 말해 스트라토바리우스의 입장에서 메이저급은 분명 아니긴 하네요. 그래도 정말 좋은 곡이죠. 가끔 쉬어가기도 해야 하니까요 ^^;;

  3. BlogIcon 졸은데요^^ 2009.03.19 17:02  Modify/Delete  Reply

    이거 처음든는건데 제마음에 깊이 박혀버렸네요 이런거 좋아하는데 잘들었어요 즐겨착기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