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tio de los Arrayanes(아라야네스의 안뜰)이라고 하는 곳입니다.
Arrayanes란 보통 우리가
Myrtle이라 알고 있는 허브의 일종입니다. 이 곳에는 우물이 있는데...이 주변에 이 아라야네스라는 놈들이 자라고 있기 때문이죠. 위치는 Palacio Nazaries(나자리에스 궁전)의 초입입니다.
아라야네스의 안뜰은 Patio de la Alberca라고도 불립니다. 뜻은 Court of the Arabic Pond, 즉 우물의 정원이라는 말입니다.
Patio de los Arrayanes의 우물과 주변 모습입니다. 참고로 마지막 사진에서 보이는 벌집모양으로 푹푹 파여 있는 것은
Mocárabe라 부릅니다. 보통 honeycomb(벌집) work혹은
stalactite work(종유석 형태)이라 번역됩니다. 종유석 동굴처럼 징그럽게=ㅁ= 생겼다고 그렇게 부르는가 봅니다.
그 유명한
아라베스크 문양(Arabesque Patterns)들입니다. 수많은 문양들이 있고, 잘 보면 다 다릅니다만..그냥 찍어온 일부분만을 모아놨습니다.
2007 note :
Catholic Monarchs(이사벨라와 페르디난드의 통합 왕국)가 그라나다를 수복한 이후 자신들의 문양을 이 아라베스크들 어딘가에 새겼다고 합니다만...직접 보진 못한 것 같습니다.
역시 Nazaries 내부
Patio de los Leones(Patio of the Lions: 사자의 정원)라 하는 곳입니다. 이게 아마 가장 유명한 구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마지막 사진에 보이는 것이
Fountain of Lions입니다. 일단은 저 앞에 보이는게 12마리의 사자라고 하니까요;;
Patio de los Leones에 인접해 있는 구조물과 방들의 여러 모습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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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은 나자리에스 궁전 안의 사자의 중정이라고 하는 곳입니다.
여기서도 Mocárabe의 모습을 볼 수 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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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la de los Abencerrajes(Hall of the Abencerrages)라 불리는 곳입니다.
The Abencerrages란 그라나다의 이슬람 왕조 패밀리입니다. 벽화로 어떤 에피소드들이 그려져있다고는 하는데...잘 모르겠습니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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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lón de los Embajadores(Hall of the Ambassadors)라고 하는 곳입니다. 위치는 Torre de Comares라는 탑에 있습니다. 여기가 궁전 내부의 홀로는 가장 크다고 합니다. 이름에서 유추할 수 있듯이, 외국 서절들을 맞이하는 곳이었다고 합니다.
Salón de los Embajadores에서 내다본 그라나다의 전경...이라 생각했으나;; 중간 통로에서 뭔가 저런 테라스 같은 것이 있었던 것 같아서 거기로 본 모습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