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wer of London

둘쨋날 못갔던 런던 타워에 마지막날 다시 왔습니다. 맨 윗사진은 런던 타워의 입구격인 Middle Tower구요.
아래는 각각 성벽의 모습들입니다. 이 Tower of London이라는 곳은 거의 영국 런던 역사의 응축이라 할 수 있죠. 중세부터 계속적으로 같은 곳에 다른 연도의 탑들이 지어져서 그것이 하나의 커다란 성을 이루게 된 곳입니다. 런던의 아주 고전적 관광거리중 하나죠.

남쪽에서 바라본 런던 타워 성벽의 모습입니다.

2007 note : 이 건..7월 3일 타워 버거 먹고 나오면서 찍은 사진인 것 같군요 =ㅅ=;;

런던 타워 안 마당에 있는 대포들입니다. 그런데 설명을 읽어보면 중국 대포들이라고 적혀있더군요.
뭐...중국에서 가져온 대포인가 봅니다 =ㅁ=;;

런던 타워 안 여러곳의 모습입니다. 중세시대 성의 냄새가 풀풀 풍기죠.
또 이게 같은 곳에 모여있어도 다들 연도가 다르기 때문에 굉장히 신기합니다.

2007 note : 저 물에 잠겨 있는 통로는 Traitor's Gate라고 합니다.

이 사람은 일종의 스토리텔러입니다. 런던타워에 들어서는 곳에서부터 중요한 지점에 한명씩 배치되어서
마치 옛날얘기를 해주는 만담가 비슷하게 사람들을 웃기더군요.

White Tower의 외관입니다. 런던타워 안에서 가장 유명한 곳이죠. 안에는 여러가지 전시물들이 있더군요.

런던탑 입구를 지나 계속 직진하다가 성벽쪽으로 따라 들어간 곳인데 이름은 정확하게 기억이 안나는군요.

2007 note : 아마도 Bloody Tower가 아니었을까 생각되는군요.

런던탑안에서 그나마 제일 화려한 곳입니다. 다들 여기서 기념사진 한장씩 찍어가기때문에 사진찍는데 애먹습니다. 맨 아래사진은 위에 달린 샹들리에같은데 옆에 잘보면 문양이 탑모양 같군요. 그런데 뭔가 영...조잡하기도 해 보이는 것이=ㅁ=;; 예전부터 있었던 것인지..아니면 관광객들을 위해 설치한 것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이 반대편 벽쪽에는 스테인드 글라스가 있더군요.

나름대로는 방명록 이라고 썼는데 보니까 원래 취지는 감옥으로 쓰였던 곳에 죄수들이 벽에 자신의 흔적을 남기던 처럼 관광객들도 한번 해봐라해서 빨간종이에 은색박을 덮은 종이를 비치해놓았더군요. 근데 뭐 대부분 다 그냥 "왔다감" 이런 내용들이 주류라 뭐 가끔 F**k U라든지 이런것도 보이고..아무튼 제가 쓴건 "Dark Warden been here in White Tower - 2004.7.6" 입니다. 그리고 이거 있는 방에서는 원래 사진을 못찍는데 몰래 찍어왔습니다.

2007 note : ...무개념에는 이유가 업ㅂ고!

White Tower안에 전시되어 있는 총기류들입니다. 보면 각각 육군용, 해군용 총기류를 전시하고 있군요.
맨 아래는...글쎄요 =ㅁ=;; 무슨 아트인지도;;

화이트타워 전시물들입니다.

화이트타워 안의 총기전시들 중 제일 신기한 것들입니다. Experimental Weapons, 실험적으로 만든 총기들이라는데 실용성이 없어서 붙인 이름들이라기보다는 새로운 총기들의 아버지격 된다는 의미같군요. 보니까 총구가 엄청나게 긴것들, 저격용 스코프를 단것들 등등 신기하더군요.

2007 note : 뭐...실용성이 없으니까 상용화되지 않았을지도.

The Jewel House라는 곳입니다. 안에서는 사진을 못찍게 해서 안에서의 사진은 없습니다.
안에 들어가면 뭐 슬라이드로 영국왕관의 모습도 비춰주구요. 여러가지 보석들이 있습니다. =ㅅ=;;

1. 교수대에서 바라본 정원의 모습입니다.
2. 화이트 타워 앞마당입니다.

런던탑 중간쯤 있는 일종의 마당? 비슷한 곳에는 옛날 사형대가 있습니다. Site of Scaffold라고 해서 옛날 영국의 유명한 사람들이 많이 죽은 곳이라더군요.

2007 note : 앞 사진에 잠깐 나왔던 Traitor's Gate를 통해 들어와서 처형당했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