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aka Kansai Airport

간사이 국제공항에서 제공되는 닛코 간사이 호텔방의 모습입니다. 닛코(Nikko)는 일본항공을 지칭합니다. 이 호텔이 대략 좋았던 것이, 공항에 바로 붙어있구요. 시설도 꽤 깔끔하고 조식도 맛있습니다. (환승때 아니면 언제 이런 호텔에서 묵어보겠습니까.)

그날 저녁을 안 먹고 출발해서 호텔방서 공항까지 기어나가 자판기에서 뽑은 음료수들입니다. (이거 사려고 5유로짜리 지폐 하나를 환전했;;) 가운데 있는건 포카리 스웨트같은 이온 음료, 메론모양 문양이 있는건 메론소다, 나머지 하나는 그냥 사이답니다. 각각 가격은 ￥160정도입니다. 찍을 당시나 자판기에서 뽑을 당시에는 몰랐는데 지금 보니 다 아사히군요. 개인적으로 멜론 소다가 맛있었 =ㅅ=;;

간사이 공항 Departure Hall 2층에서 찍은 모습입니다. 들은바로는 인천공항보다 훨씬 옛날에 지었다던데 굉장히 깔끔하더군요. 보수공사를 한건지 아니면 관리를 잘하는건지.

간사이 공항 지붕 안쪽 철골 구조물입니다. 이걸 왜 찍었는지는...'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간사이 공항 Departure Hall에는 Free Internet Booth가 있습니다. 물론 의자가 없으니 오래 쓰긴 힘들고 별로 쓰는 사람도 없긴합니다. 주소창이 없는게 문제긴 한데, 검색 사이트를 들어갈 수 있으니 문제 없고.. 뭐 속도도 나름대로 괜찮고 꽤 쓸만합니다. 공지사항으로 "꽁짜지만 오래쓰진 말아라"고 친절하게도=ㅅ= 적어놨더군요.

2007 note : 지금도 저 컴퓨터 그대로 있을 것 같진 않지만;; 더 좋은게 생겼겠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