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a Montenapoleone & Miscellanies

클릭시 확대.

이곳은 밀라노 패션의 거리, 몬테나폴레오네 거리(Via Montenapoleone)입니다.
솔직히 화려함을 기대하면 정말 실망합니다.
그냥 유명한 브랜드들 늘어서 있는 골목에 불과합니다.

이곳은 스칼라 광장, 두오모 광장과 정삼각형 위치에 있는
산 바빌라 광장(Piazza San Babila)입니다.
뭐 특별한 건 없지만 역시 사람이 굉장히 많고
바로 몬테나폴레오네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길 건너면.)
2번 사진에 오른쪽으로 보이는 길로 들어가면 두오모의 후면이 나옵니다.

2007 note : 아닛 그러고보니 저 마지막 사진의 할아버지는...100원만 할아버지인가혀!!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회랑 앞에서 퍼포먼스를 하던 모습을 찍어왔습니다.
원래 이런거 찍고 돈을 줘야되는데 (보통 옆에서 같이 찍죠.)
멀리서 몰래몰래 찍는 사람들 많던...=ㅅ=;;;

2007 note : ...자랑이세효;

두오모 광장 쪽으로 나 있는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회랑 및 그 주변의 모습입니다.
뭐 특별한 사진들이라기보다는...그냥 이리저리 배회하며=ㅅ= 찍은 사진들입니다.

호텔 근처에서 배회하다 찍었는데...
TOFU PAX....라는군요.
사실 pax가 반가워서 찍어오긴 했는데 =ㅁ=;;
pax야 뭐 peace겠지만..설마 두부(tofu)같지는 않은데.
뭔 뜻인지 알 길이 없군요.

2007 note : 얼추 검색신공을 쌔워본 결과..TOFU는...그 TOFU 맞더군요 =ㅁ=;; SUBAQUATICA라는 무슨 모임이라고 해야 할지...단체라고 해야할지 =ㅅ= 뭐 그런 스페인 마드리드에 기반을 둔 애들이 있는데 얘네하고 관련이 있더군요. 그러니까, 정말 말그대로, 두부를 먹으면서 (a.k.a. 채식을 하며) 세계평화를 이룩하겠다는 그런 일종의 비폭력 풀뜯기 평화 운동...인듯 (어??!!!) 그래피티 형태를 보니 분명 얘네 맞는 것 같은데...물론 어디까지나 추측입니다. 왜냐면 검색에 tofu pax라고 치면 이놈들 밖에 안 나와요;;

1,2번 사진은 산타마리아 델레 그라치에 광장에서,
3,4번은 스포르체스코 성을 가기 위해 내린 단테 거리 앞 메트로역 위입니다.
사실 런던, 파리, 스페인 등지에서는 한번도 못보던 트램이라
대략 신기하더군요.
아무리 생각해도 운전사 없는 트램을 본 것 같은 기억도 있어요.

2007 note : 아직도 모르겠음 =ㅅ=;; 고개 숙이고 있었던거 아닐까혀;

산 펠레그리노라는 이탈리아 음료수입니다.
맛은 오랑지아랑 거의 비슷합니다.
E군의 말을 기억해보면...이게 조금 덜 달다고 하더군요.
한마디로 오렌지 소다입니다.
호텔 자판기에서 뽑아온 놈입니다.

2007 note : 이거 분명 얼마 전 한국에서도 봤어효. 물론 사 먹진 않았스빈다. ㄳ

컴포트 리터 호텔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