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ateau de Versail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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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사유 궁에 도착해서 입구에서 찍은 전경입니다.
(사실 어디를 전경이라고 해야될 지 모르겠습니다. 워낙에 커놔서.)

많이들 알고 있듯이, 파리 지하철에 두 종류가 있습니다. 메트로(Métro de Paris)와 RER. 메트로는 말그대로 보통 지하철이고 RER은 도시 국철쯤에 해당합니다. 그리고 파리의 RER은 거의 다 저런 2층 열차를 사용합니다. 보통 열차보다 약간은 높이가 높지만 그래도 공간 활용은 멋집니다. 베르사유궁으로 가는 RER을 기다리다 옆 레일에 놓인 열차를 찍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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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사진보다는 약간 더 접근해서 찍은 사진입니다. 삼색기(le tricolore)가 인상적이네요.

2007 note : 색깔이 다르다 =ㅁ=??? 흠...아마 화이트 밸런스를 이상한 데 두고 찍었었는지도;;

베르사유 궁 외곽의 이런저런 모습입니다.

2007 note : ...설명이 극도로 짧아지기 시작하는 것이...슬슬 귀찮아지려고 했나봐효;; 데헷;;

베르사유 궁 내부로 입장하여 찍은 모습들입니다.

거울의 방(Galerie des Glaces : Hall of Mirrors)으로 가는 도중에
임시 회랑을 설치해서 이벤트인지 아니면 보수인지를 했던거 같습니다.
원래 달려 있는 샹들리에인 것 같긴 한데 아무래도 새로 등을 달은 듯도 합니다.

2007 note : 지금 생각에는..무슨 현대와 고전의 조화=ㅅ= 해서 형광등으로 밝히는 이벤트였는지도;;

위의 샹들리에들 하나 하나의 모습입니다.

2007 note : 역시...밝아서 그런지 안 흔들리고 깨끗하게 찍혔네요.

사진을 이렇게 묶어두니 좀 헷갈리실지도 모르지만;; 일단 맨 아래 사진은 거울의 방입니다.
1,2번 사진은 어느 방인지 기억은 나지 않지만 테마는 일단...샹들리에? =ㅅ=;;

그 유명한 Jacques-Louis David 작 나폴레옹 황제의 대관식(Coronation of Napoleon)이군요.
뭐 사진으로 찍어봐야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만은;;

2007 note : 그냥 무지 크다는 생각만 들어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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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사유 궁 및 정원의 전경입니다. 2번째 사진 보면 도대체 정원 끝이 안 보이는군요.

베르사유궁 정원 분수대의 모습입니다.

베르사유궁 안의 유일한 카페겸 레스토랑입니다. 여기서 여행중 가장 비싼 식사를 했던 것 같네요. ㅠㅠ

2007 note : =ㅅ=...no comment.

위의 그 레스토랑에서 저지른 최고의 사치. 유럽 돌아다니는 내내 가장 호화로운 음식이었을 듯 합니다. 위에것은 E군이 먹은 스테이크, 아래 것은 제가 먹은 연어 샐러드 및 흑빵입니다. 아래 음료는 white cider라고 싸구려 샴페인 비슷한 것 같습니다. 그래도 맛은 좋더군요.

2007 note : 후...근데 사실 뭐 저기 음식이 아주 막 훌륭하게 뛰어난건 아니었던 것도 같고...
               하지만 저기서나 군대에서나 진리는, "있을 때 먹어야 한다." ㄳ

끝없이 이어지는 베르사유 정원의 산책로입니다.

2007 note : E군은 여기서 자전거를 타고 싸돌아다니니 빠리지엥이 된 것 같아혀 꺄르륵...은(는) 훼이크고.
               물어보니 별로 그런 느낌은 안 들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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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르사유 정원 호수의 모습입니다.

베르사유 정원과 조각의 모습입니다. 큐피드가 스핑크스 위에 앉아 A-yo를 하고 있다니, 이건 무슨;;;

2007 note : 하여간 어느 시절이건 시대를 앞서가는 개념상실자들이 있었지 말입니다.

정원을 다 무슨 문양을 넣어서 가꾸는군요. 맨 아래는 부르봉 왕가(Maison de Bourbon)의 문장 같군요.

다 구경하고 나오면서 찍은 동네 골목의 모습입니다. 나름대로 운치가 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