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rc de Guell

Traveling Circus 2007. 9. 23. 01:38
이곳은 Antoni Gaudi의 숨결을 느껴볼 수 있는 구엘 공원(Parc de Güell)입니다. 원래는 Eusebi de Guell 백작이 구상한 거주단지로 출발했으나...모델하우스=ㅅ=격으로 지은 곳이 인기가 없었는지;; 빌빌대다가 가우디 아저씨가 낚여서 사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군요. 그후 아예 가족들 다 데리고 이사 와서 살았다고 합니다. 여하튼 공원 정상에 가보면 저런 무슨 돌 무더기 같아 보이는 전망대가 있습니다. 시내 전경이 겁나 잘보입니다. (사실 이 사진부터 올라간 이유가;; 우리가 좀 마이너한 코스로 올라가서 말이죠 =ㅅ=;;)

2007 note : 구엘 공원에 있는 그 집은 가우디가 만든게 아닙니다. 가끔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던.

돌무덤(?) 위에 올라 바라본 바르셀로나의 전경입니다.

2007 note : 첫 번째 사진에서 다시 Montjuic 언덕을 볼 수 있군요. 오른쪽 끝에 보이는건...무슨 올림픽 중계탑이라고 하던데...가보진 못했으니 모르겠습니다.

이놈들이 그 문제의 '모델하우스'들입니다. 뭐...괜찮게 생겼는데 말이죠 =ㅁ=;;

돌무덤 근처였는지에서 발견한 벤치.

이게 아마 사람들이 구엘 공원을 떠올릴 때 가장 유명한 부분일테죠. 여기가 구엘 공원의 정식 입구라고 할 수 있는데...가우디가 디자인 한 건 여기입니다. 첫번째 사진에 보이는 아스트랄한 기둥들은...bird nest=ㅅ=라고 합니다. (어디가;;??)

2007 note : 근데 가장 유명한 입구 전경 사진이 없는 것이...안 찍었는지 아님 공사중이었는지;;

구엘공원을 찾아가면서 찍은 바르셀로나 거리 모습입니다.

바르셀로나 중앙역에서, Santself라는 레스토랑에서 아침으로 먹은 놈입니다. (물론 바르셀로나 도착하자마자 먹은 거;;) 올리브향이 상당히 괜찮습니다. 역시 참치가 최고.

이곳은 스페인-프랑스 국경역들 중 지중해연안 라인의 관문인 Cerbere역입니다. 그리고 일단은 SNCF역이니 프랑스쪽이군요. 프랑스 니스로 가는 야간 열차를 기다리며 여기서 배고픔을 달랬습니다. 아마 보나마나 분명히 샌드위치였겠죠. 가방 쌓아놓고 기다리는 사람들의 모습들이 참 다양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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