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rgo Cairoli & Castello Sforzesco

단테 거리(Via Dante)와 스포르체스코 성(Castello Sforzesco)이 만나는 지점의 광장입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따로 이름이 있지는 않고 동네 로터리라고 부르는 듯 합니다. 앞에 있는 건 Giuseppe Garibaldi(가리발디) 아저씨의 동상이고.. 뒤로 보이는 것이 Castello Sforzesco입니다.

2007 note : 동네 로터리라니 지금 장난하나혀;;; 사실 이름 찾기 빡세긴 했지만...Largo Cairoli라고 부릅니다. 도대체 무슨 뜻인가 해서 이리저리 뒤져봤는데...모르겠습니다 =ㅁ=;; 이탈리아어에 대해 뭘 알아야지혀. (라틴어라도 좀 하면 모를까;;) 아무튼 단테 거리의 북서쪽 끝에 맞닿아 있는 곳입니다.

이탈리아는..아마 앞으로도 쭉 보시겠지만 가리발디 동상으로 곳곳을 도배해놨더군요 =ㅁ=;; Giuseppe Garibaldi가 참 간지가이긴 하지만;;

2007 note : 아놔...전선 좀 어찌 해봐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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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rgo Cairoli에서 스포르체스코 성 쪽으로 올라오다 보면 나오는 거리입니다. 밑에 깔려 있는 트램 노선이랑 횡단보도의 압박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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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드디어 Castello Sforzesco 성문의 모습이 보이는군요. 뭐... 스포르체스코 성이 근대 성의 시초라고 하던데...잘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안쪽 사진들은 거의 찾아보기 힘든 이유가... 안쪽에 아무것도 없기 때문입니다. 휑한 벌판입니다.

2007 note : ...뭐 아무것도 없다기보다는, 일단은 Art Gallery로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성문 앞 분수의 모습입니다. 역시 겁나게 시원하긴 하지만,
니스에서와는 다르게 헤엄치고 놀고 싶은 마음은 안 들던...( --)

2007 note : 그냥 코박고 죽으라니까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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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사진과 비교해서 보면 1단에서 2단으로 올라갔죠? 이렇게 계속 형태가 바뀝니다. (마치 예술의 전당 음악분수처럼.) 참..이렇게 보면 물이 굉장히 깨끗해보이는데 ( --)

2007 note : 예술의 전당밖에 모르는 서초동 우물 안의 개구리 ㄳ

다시 성문으로 고개를 돌려봅시다. 군데군데 보수한 흔적이 보이는군요.

이번엔 성벽 안쪽의 모습입니다. 말했죠 아무것도 없다고. 그래도 양식은 특이합니다.

스포르체스코 성 안뜰 어딘가에 서 있던 조각의 모습입니다. 저 아래의 문장은...스포르체스코 가문의 문장이라고 하는데, 확실한지는 모릅니다.

2007 note : 이 조각상에 대한 정보가 거의 없더군요. 저 아저씨가 누군지 아직도 모르겠습니다.

성 안쪽으로 쭉 들어가다 보면 보이는 동네입니다. 그런데 저 문의 정체는 도대체 뭘까요. 스포르체스코 성의 일부라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꼭 카루젤 개선문처럼 생긴 것이 뭔지 모르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