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tel Sant'Angelo & Ponte Vittorio Emanuelle 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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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깝지만 너무도 먼 당신, 산 안젤로 성(Castel Sant'Angelo)와 그 앞으로 보이는 다리 Ponte Sant'Angelo(산 안젤로 다리)입니다. 버스 정류장에서 다리 하나만 건너면 바로 있음에도 불구하고=ㅅ= 첫날과 둘째날인가...를 제외하고는 보지 못했군요. (들어가보지도 못했;;) 아무튼 그런 이유로...링크만 걸어드리고, 성 외부와 다리의 사진들을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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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이에서 본 산 안젤로 성의 모습입니다. 산 안젤로 성은 하드리아누스(Hadrian) 황제의 명에 따라 지어졌는데, 일종의 스핑크스(?)라고 할까요. 아무튼 자기 무덤을 자기가 직접 지은 케이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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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안젤로 성 앞에 놓여 있는 산 안젤로 다리의 여러 모습입니다. 역시 이 다리도 관광명소인지, 사람들이 꽤 북적거리는 것을 알 수 있죠? 이 다리 역시 Hadrian 아저씨가 지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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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다리가 사실 가장 메인으로 활용한 다리인데; Ponte Vittorio Emanuelle II(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다리)입니다. 베네치아 광장에서부터 바티칸 시로 쭉 뻗어 있는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거리가 끝나는 지점에 있으니, 관광객들은 거의 여기로 넘어간다고 보면 되겠죠? (그런 것 치고는 의외로 사람이 적긴 합니다만) 아무튼 이 곳에서 바라보는 산 안젤로 성과 다리의 전경이 일품입니다. (이 포스트 맨 위의 사진 두장)

Ponte Vittorio Emanuelle II 끝 각 모서리에 있는 청동상들의 모습입니다.

이곳은 Palazzo di Giustizia(혹은 킹왕짱 큰 궁전이라 하여 Palazzaccio)라고 하는 곳입니다. 산 안젤로 성에서 동쪽으로 가다 보면 있습니다. Guglielmo Calderini에 의해 1910년 지어진 이 곳은 The Hall of Justice(Supreme Court of Appeals)로 사용되고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