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M해설] Hedwig - Origin of Love.

MuzeWeek/Lyrics of Moment 2007. 10. 31. 16:20

* Lyrics of Moment.에서는 Μųźёноliс이 직접 해석한 가사와 간단한 해설을 제공합니다.

* 여기를 클릭하시면 이해를 도울 수 있는 일러스트를 보실 수 있습니다.


When the earth was still flat,
And the clouds made of fire,
And mountains stretched up to the sky,
Sometimes higher,

지구가 아직 평평했을 시절
불이 만들어낸 구름으로 뒤덮혀있고,
산맥이 하늘까지 치솟아..
혹은 더 높이까지 치솟아 있을 시절

Folks roamed the earth
Like big rolling kegs.

사람들은 지구를 이리저리 떠돌아 다녔다네
구르는 큰 맥주통처럼

They had two sets of arms.
They had two sets of legs.
They had two faces peering
out of one giant head

그들은 두 세트의 팔과,
두 세트의 다리들,
그리고 두 얼굴을 가지고 있었다네
하나의 머리에서 기웃거리는..

So they could watch all around them
As they talked; while they read.
And they never knew nothing of love.
It was before the origin of love.

그렇게 그들은 주변을 다 볼 수 있었지
서로에게 이야기하고, 독서하면서도.
그리고 그들은 사랑에 대해 아무 것도 몰랐다네
왜냐면 사랑의 기원 이전이었으니까.

The origin of love

사랑의 기원..

And there were three sexes then,
One that looked like two men
Glued up back to back,
Called the children of the sun.

그때는 3가지의 성별이 존재했다네
하나는 두 명의 남자가
등을 맞대로 붙어 있는 것 처럼 보였지
그들은 '태양의 자손'들이라 불렸네

And similar in shape and girth
Were the children of the earth.
They looked like two girls
Rolled up in one.

그리고 같은 형태와 모양이지만
'대지의 자손'들이라 불리는 이들이 있었네
그들은 두명의 여자가
서로 붙어 있는 것 처럼 보였지

And the children of the moon
Were like a fork shoved on a spoon.
They were part sun, part earth
Part daughter, part son.

그리고 '달의 자손'들이 있었지
마치 포크와 숟가락을 겹쳐놓은 것 같았어
그들은 일부는 태양, 일부는 대지였다네
반은 딸이고, 반은 아들이었지

The origin of love

사랑의 기원

Now the gods grew quite scared
Of our strength and defiance

이제 신들이 꽤 위협을 느끼기 시작했다네
그들은 강대해지고, 반항적이 되었거든

And Thor said,
"I'm gonna kill them all with my hammer,
Like I killed the giants."

토르는 말했다네
"내가 내 해머로 모조리 죽여버리겠네.
거인들에게 했듯이 말이야."

And Zeus said, "No,
You better let me
Use my lightening, like scissors,
Like I cut the legs off the whales
And dinosaurs into lizards."

그러자 제우스가 말하길,
"아냐. 나에게 맡겨보게
내 번개를 쓰는 게 낫겠어
가위처럼 고래의 다리를 잘라냈고
공룡을 찢어 도마뱀으로 만들었듯이 말야."

Then he grabbed up some bolts
And he let out a laugh,
Said, "I'll split them right down the middle.
Gonna cut them right up in half."

그리고는 번개를 몇몇 집어들더니
웃으며 말했지
"중간을 정확하게 찢어놔야겠어.
절반으로 잘라두는거야."

And then storm clouds gathered above
Into great balls of fire

그러자 하늘에 폭풍구름이 모여들었고
거대한 화염구가 되었다네

And then fire shot down
From the sky in bolts
Like shining blades of a knife.

그리고는 불이 땅으로 내려꽂았다네
하늘에서 번개가 되어.
마치 날카로운 칼의 빛나는 칼날처럼

And it ripped
Right through the flesh
Of the children of the sun
And the moon
And the earth.

그리고는 살을 찢고 관통해나갔다네
태양의 자손을 찢고,
달의 자손을 찢고,
대지의 자손을 찢었지.

And some Indian god
Sewed the wound up into a hole,
Pulled it round to our belly
To remind us of the price we pay.

어떤 인도 신은
상처를 꿰매어서 하나의 구멍으로 만들었지
그리고는 돌려서 복부로 가져왔네
우리가 치른 대가가 무엇인지 깨닫게 하기 위해.

And Osiris and the gods of the Nile
Gathered up a big storm
To blow a hurricane,
To scatter us away,
In a flood of wind and rain,
And a sea of tidal waves,
To wash us all away,

오시리스와 나일 강의 신들은
거대한 폭풍우를 모아
허리케인을 날려보냈네
우리가 흩어져버리도록.
바람과 비의 홍수에 쓸려,
성난 파도의 바다에 밀려,
우리가 전부 씻겨나가도록..

And if we don't behave
They'll cut us down again
And we'll be hopping round on one foot
And looking through one eye.

그리고 만약 우리가 또 말썽을 피운다면
또 다시 절반으로 찢어버릴지 몰라
그러면 우린 한발로 뛰어다니면서
외눈으로 세상을 보아야겠지.

Last time I saw you
We had just split in two.
You were looking at me.
I was looking at you.

내가 널 마지막으로 봤을 때는,
이제 막 둘로 찢어졌을 때였지.
넌 날 보고 있었고,
난 너를 보고 있었지.

You had a way so familiar,
But I could not recognize,
Cause you had blood on your face;
I had blood in my eyes.

너는 굉장히 친숙하게 느껴졌지만
알아볼 수는 없었어
너의 얼굴에 피가 범벅이 되어 있었고,
내 눈에도 피가 들어갔기 때문에.

But I could swear by your expression
That the pain down in your soul
Was the same as the one down in mine.

하지만 네 표정에서 확실히 알 수 있었지.
네 영혼이 느끼고 있을 그 고통은
내가 느끼고 있는 그 고통과 같다는 걸.

That's the pain,
Cuts a straight line
Down through the heart;
We call it love.

그것이 바로 마음을 절반으로 찢었을 때
그 때 나타나는 고통이었어.
그리고 우린 그걸 사랑이라 부르지.

So we wrapped our arms around each other,
Trying to shove ourselves back together.
We were making love,
Making love.

그래서 우린 서로 팔을 둘러 껴앉고
서로를 다시 맞추려 노력했어.
우리는 사랑을 나누고 있었지.
사랑을..

It was a cold dark evening,
Such a long time ago,
When by the mighty hand of Jove,

그건 춥고 어두운 저녁의 일이었지
굉장히 오래 전,
전지전능한 제우스의 손에 인한..

It was the sad story
How we became
Lonely two-legged creatures,
It's the story of
The origin of love.
That's the origin of love.

그것이 어떻게 해서 우리가
두 개의 다리로 걷는 외로운 생명체가 되었는지에 대한
슬픈 이야기지.
사랑의 기원에 대한 이야기.
이게 사랑의 기원에 대한 이야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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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금지법, 동성애자 포함 여부 논란 : 연합뉴스 (2007.10.31. 오후 2시 33분) 

"법무부는 지난달 2일 성별, 장애, 인종 등을 두고 특정 집단이나 개인에 대한 차별행위를 금지하는 차별금지법 제정안을 입법예고했습니다. 이처럼 모든 종류에 대한 차별을 금지하는 법률은 이번이 처음이며 이르면 내년 말 제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이 차별금지의 대상 가운데 ‘성적지향’, 즉 동성애자 여부가 포함되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포털사이트 다음 아고라에는 이 ‘성적지향’이라는 네 글자를 놓고 포함해야한다는 입장과 삭제해야한다는 입장이 팽팽히 맞서고 있습니다.

... 한편 이 법안을 추진중인 법무부는 전혀 생각지 못한 논란이 발생했다며 공식인터뷰도 거절할 만큼 당혹스러워하는 표정입니다."

정말이지 분이 치밀고 한없이 슬퍼지게 하는 뉴스였습니다만, 제가 하고 싶은 말은 이미 수십년 전부터 메인스트림으로 받아들여져 왔으니 생략하고, 대신 John Cameron Mitchell의 노래 The Origin of Love의 가사를 소개하는 것으로 대신합니다. 그래도 간단하게 한 마디만 한다면, 무슨 개념으로 타인의 취향과 삶의 방식에 손가락질 하는건지 안타깝군요.
 
위 가사처럼 사랑이란 운명이 아닐지도 몰라요. 비참한 음모론의 산물도 아니고 얼마든지 비웃을 수 있는 것일지 모릅니다만, 그것이 성별과 관련이 있어야 하는 이유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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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BlogIcon 비나리 2008.12.11 15:00  Modify/Delete  Reply

    저 역시 동감입니다. 그들의 취향에 대해서 뭐라고 할 수 있는 권리는 누구에게도 없으니까요.

  2. 곰프로 2009.06.11 11:48  Modify/Delete  Reply

    노래 너무 잘 듣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