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M해설] Dishwalla - Collide.
MuzeWeek/Lyrics of Moment
2008. 8. 17. 12:53
* Lyrics of Moment에서는 Μųźёноliс이 직접 해석한 가사와 간단한 해설을 제공합니다.
When I came here there was more.
Now I've come back to destroy,
And I've got nothing left,
And it's a shame what we've become,
When we hurt the ones we love,
And it's a place I can not go,
Anymore.
내가 여기 왔을 때는 뭔가 더 있었어요.
하지만 난 다 망쳐버리고 말았죠.
나에게 남은건 아무 것도 없네요.
지금 우리 모습은 너무나 안타까워요.
사랑하는 이들에게 상처를 주잖아요.
난 이제 여기 있을 수 없어요.
더이상은..
When we collide we lose ourselves.
When we collide we break in two,
And as we push and we shove and we hurt the ones we love,
It's a hard mistake.
When we collide,
We break.
우린 충돌할 때 우리 자신을 잃어요.
우린 충돌할 때 둘로 갈라져 버리죠.
떠밀고, 밀치고, 사랑하는 이들을 다치게 하죠.
웬만해선 하기 힘든 실수인데 말이예요.
우리가 충돌할 때,
우린 부서져요.
When the cold comes crashing down,
And the fight lost what it's about.
I could tell that you'd left.
It's a shame what we've become,
When we hurt the ones we love.
It's a place I can not go,
Anymore.
냉기가 사라질 때 쯤이면,
그리고 왜 싸웠는지 까먹을 쯤 되면
당신이 떠나버렸다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지금 우리 모습은 너무나 안타까워요.
사랑하는 이들에게 상처를 주잖아요.
난 이제 여기 있을 수 없어요.
더이상은..
When we collide we lose ourselves.
When we collide we break in two,
And as we push and we shove and we hurt the ones we love,
It's a hard mistake.
When we collide,
When we collide.
우린 충돌할 때 우리 자신을 잃어요.
우린 충돌할 때 둘로 갈라져 버리죠.
떠밀고, 밀치고, 사랑하는 이들을 다치게 하죠.
웬만해선 하기 힘든 실수인데 말이예요.
우리가 충돌할 때,
우린 부서져요.
---------------------------------------------------------------------
이 노래를 알게 된 계기는, 대중적 10대 음악의 전도사(?)인 TV시리즈 Smallville에 삽입되었기 때문이다. 사실 여기 BGM으로 깔리는 것들 중 꽤 좋은 곡들이 많다. 나도 적어도 지금 듣는 노래들 중 4~5곡 정도는 스몰빌을 통해서 알게 된 것들이다. (물론, Jimmy Eat World의 Pain같이 이미 알고 있었던 노래들은 제외하고.) 펑크는 거의 없고...뭐 대부분이 아주 대중적인 모던락, 얼터너티브 등의 장르긴 하지만, 확실히 말랑말랑하니 듣기는 좋으니 말이다. 그 중에서도 특별히 기억에 남는 것이라면 바로 이 노래와, 신디 라우퍼의 Time After Time을 Eva Cassidy가 커버한 버젼이다. 원곡도 물론 그렇게 발랄한 분위기는 아니지만, 에바 캐시디는 확실히 그 멜로한 느낌을 극화시켰달까. (아무튼 =ㅅ=;; 본론이 이게 아닌데;;)
난 이 곡을 들을 때 저 도입부에서 항상 뭔가 울컥함을 느낀다. "When I came here there was more. Now I've come back to destroy, and I've got nothing left.." 항상 어느 인간 관계라도 시작할 때의 그 느낌이 계속 이어질 수는 없는 것이다. 발전하기도 하고, 갈등을 겪을 수도 있는 것이고, 안 맞으면 헤어지기도 해야지. 하지만, 언젠가는 충돌할거라는 생각에 아예 가까이 하지 않는다는 것이 더 웃기니까. 하지만 나는 정치외교학도라 그런지 몰라도 이런 일반적인 해석보다는, '전쟁'과 관련지어 연상된다. 아마 그걸 염두해 두고 다시 가사를 읽어보면, 또 다가오는 의미가 다를걸? (애시당초에 가사 자체가 꽤 애매모호한 단어들을 사용했기 때문에 메세지 자체는 쉬워도 적용시키는 것은 자기 마음일지도.) 우리가 충돌하면 잃는 건 우리 자신이 아닌, 우리가 사랑하는 이들이다. 참, 하기 힘든 실수인데 말이다..
When I came here there was more.
Now I've come back to destroy,
And I've got nothing left,
And it's a shame what we've become,
When we hurt the ones we love,
And it's a place I can not go,
Anymore.
내가 여기 왔을 때는 뭔가 더 있었어요.
하지만 난 다 망쳐버리고 말았죠.
나에게 남은건 아무 것도 없네요.
지금 우리 모습은 너무나 안타까워요.
사랑하는 이들에게 상처를 주잖아요.
난 이제 여기 있을 수 없어요.
더이상은..
When we collide we lose ourselves.
When we collide we break in two,
And as we push and we shove and we hurt the ones we love,
It's a hard mistake.
When we collide,
We break.
우린 충돌할 때 우리 자신을 잃어요.
우린 충돌할 때 둘로 갈라져 버리죠.
떠밀고, 밀치고, 사랑하는 이들을 다치게 하죠.
웬만해선 하기 힘든 실수인데 말이예요.
우리가 충돌할 때,
우린 부서져요.
When the cold comes crashing down,
And the fight lost what it's about.
I could tell that you'd left.
It's a shame what we've become,
When we hurt the ones we love.
It's a place I can not go,
Anymore.
냉기가 사라질 때 쯤이면,
그리고 왜 싸웠는지 까먹을 쯤 되면
당신이 떠나버렸다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지금 우리 모습은 너무나 안타까워요.
사랑하는 이들에게 상처를 주잖아요.
난 이제 여기 있을 수 없어요.
더이상은..
When we collide we lose ourselves.
When we collide we break in two,
And as we push and we shove and we hurt the ones we love,
It's a hard mistake.
When we collide,
When we collide.
우린 충돌할 때 우리 자신을 잃어요.
우린 충돌할 때 둘로 갈라져 버리죠.
떠밀고, 밀치고, 사랑하는 이들을 다치게 하죠.
웬만해선 하기 힘든 실수인데 말이예요.
우리가 충돌할 때,
우린 부서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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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노래를 알게 된 계기는, 대중적 10대 음악의 전도사(?)인 TV시리즈 Smallville에 삽입되었기 때문이다. 사실 여기 BGM으로 깔리는 것들 중 꽤 좋은 곡들이 많다. 나도 적어도 지금 듣는 노래들 중 4~5곡 정도는 스몰빌을 통해서 알게 된 것들이다. (물론, Jimmy Eat World의 Pain같이 이미 알고 있었던 노래들은 제외하고.) 펑크는 거의 없고...뭐 대부분이 아주 대중적인 모던락, 얼터너티브 등의 장르긴 하지만, 확실히 말랑말랑하니 듣기는 좋으니 말이다. 그 중에서도 특별히 기억에 남는 것이라면 바로 이 노래와, 신디 라우퍼의 Time After Time을 Eva Cassidy가 커버한 버젼이다. 원곡도 물론 그렇게 발랄한 분위기는 아니지만, 에바 캐시디는 확실히 그 멜로한 느낌을 극화시켰달까. (아무튼 =ㅅ=;; 본론이 이게 아닌데;;)
난 이 곡을 들을 때 저 도입부에서 항상 뭔가 울컥함을 느낀다. "When I came here there was more. Now I've come back to destroy, and I've got nothing left.." 항상 어느 인간 관계라도 시작할 때의 그 느낌이 계속 이어질 수는 없는 것이다. 발전하기도 하고, 갈등을 겪을 수도 있는 것이고, 안 맞으면 헤어지기도 해야지. 하지만, 언젠가는 충돌할거라는 생각에 아예 가까이 하지 않는다는 것이 더 웃기니까. 하지만 나는 정치외교학도라 그런지 몰라도 이런 일반적인 해석보다는, '전쟁'과 관련지어 연상된다. 아마 그걸 염두해 두고 다시 가사를 읽어보면, 또 다가오는 의미가 다를걸? (애시당초에 가사 자체가 꽤 애매모호한 단어들을 사용했기 때문에 메세지 자체는 쉬워도 적용시키는 것은 자기 마음일지도.) 우리가 충돌하면 잃는 건 우리 자신이 아닌, 우리가 사랑하는 이들이다. 참, 하기 힘든 실수인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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